중국 신생아 완치, 약 없는데 어떻게 치료했을까?

입력 2020.02.26 11:34

신생아 병동 사진
산모, 신생아도 인공호흡기 사용 등 보존적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사진=연합뉴스

중국에서 코로나19 신생아 환자가 완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여러 매체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 아동병원에서 코로나19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생후 17일 된 신생아 샤오사오가 자연치유로 완치된 후 퇴원했다.

아동병원 의료진은 "발열이나 기침 증상 없이 호흡이 안정적이라 심근 질환에 대한 치료만 했다"며 "심근 질환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서 완전히 회복됐고, 심지어 병원에서 부쩍 살이 올랐다"고 말했다.

지난 5일에 태어난 샤오샤오는 태어나자마자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우한 아동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문가에 의하면 샤오샤오는 산모로부터 바이러스에 수직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코로나19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치료제가 없다. 그러나 바이러스 폐렴은 환자의 면역력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 과정에서 인공호흡기 치료 등 회복을 돕는 보존적 치료를 한다. 동물실험, 세포실험에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보인 약들을 사용할 때도 있다.

산모·신생아도 인공호흡기 사용 등 보존적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현재 공인된 치료제가 없어 실험 중인 약을 사용한다. 투약 가능 여부는 약마다 다를 수 있다. 정보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소아 감염은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편이라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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