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우울증, 우울증 극복 위해 중요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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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힘내'란 말보다는 공감해주는 게 중요하다./사진=MBN '모던 패밀리' 캡처

배우 최준용이 우울증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배우 최준용과 아내 한아름, 아들 최현우 세 식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준용은 "(아들) 현우는 내 존재의 이유"라며 "과거 이혼 직후 우울증이 왔는데,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아들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준용과 재혼한 한아름은 "남편이 아들을 '보물 1호'라 저장해 놨길래 난 '보물'이라고 저장했다"고 말했다.

우울증이란 우울한 기분에 빠져 의욕을 잃은 채 무능, 고립, 허무, 심하면 자살충동에 까지 사로잡히는 정신장애를 말한다.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 하나로 성인 10명 중 1명은 일생동안 한 번 이상 우울병을 경험한다. 증상은 다양한데, ▲기분 저하 ▲집중력 저하 ▲행동지연 ▲초초함 ▲자살사고 등의 정신적인 증세와 더불어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우울증은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와 가족의 신뢰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담당의는 환자나 가족들로부터 내면적인 경험과 솔직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증세를 파악할 수 있다. 현재의 스트레스 상황을 이해하고, 향후 치료 과정을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가족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힘내'란 말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때까지 기다린 후, 공감해주는 게 중요하다. 만약 우울감을 느끼는 빈도가 잦아지거나 정도가 심해지면 병원 치료를 권유해야 한다. 특히 대화 중 자살에 대한 언급이 있다면 반드시 빠른 시일 내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