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불참, 독감이 원인… 독감 주요 의심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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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독감은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걸릴 수 있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하다./사진=연합뉴스

걸그룹 레드벨벳이 스케줄에 불참하는 가운데, 원인은 독감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레드벨벳의 공식 팬클럽에 멤버들의 건강 상태에 대한 공지가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 출연 예정이었던 레드벨벳은 멤버들의 독감 증상으로 인해 이번 녹화 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현장에 계신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독감은 발열·오한·두통·근육통·피로감·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주를 이룬다. 대개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고 근육통과 두통이 가장 심하다. 어린 아이는 종아리의 근육통이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관절통, 눈물, 눈의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이 올 수 있고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신 증상은 3일 정도 지속한다. 체온이 38~40도까지 상승한다. 계속해서 열이 나는 경우가 많지만,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경우도 있다. 기침, 목의 통증 등이 서서히 나타나는 감기와 양상이 다르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유행 시기를 고려해 미리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했다고 무조건 안심해서는 안 된다. 독감 백신은 그해에 유행할 독감 바이러스들을 예측해 만드는데, 시시각각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독감 바이러스 특성상 그 변종들을 다 막아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사용 ▲기침할 때 손이 아닌 옷 소매에 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을 통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