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이 본격적으로 환자 진료에 나선다.
우즈베키스탄에 2019년 11월 25일 개원한 부하라 힘찬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등 진료과와 100여 병상을 갖춘 준종합병원급이다. 한국 의술에 대한 높은 신뢰에 힘입어 개원 초기에 예약환자가 300명을 넘는 등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힘찬병원은 수술 예약대기를 최소화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의료진을 현지에 파견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한국 의료진 9명을 현지에 파견해 11일~13일 3일간 30명의 무릎 및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척추유합술 등 관절·척추수술을 시행했다. 이번에 파견된 수술팀은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목동힘찬병원 고한승 원장, 백지훈 원장, 강성현 원장과 부평힘찬병원 손효문 원장 등이다.
부하라 힘찬병원 서정필 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MRI 영상의 질이 떨어져 정확한 진단이 어렵고, 척추수술 시 지혈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수술 후 보조기를 사용하지 않는 등 의료환경이 열악하다”며 “부하라 힘찬병원은 이를 적극 보완해 수술의 정확도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장비, 재료, 기구를 갖추고 검사와 수술, 재활 등에 있어서 한국과 동일한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치밀한 사전검사, 정확한 수술, 과학적인 재활이라는 삼박자를 통해 수술성공률을 높여 한국의 뛰어난 선진의술을 전파해나갈 것”이라며 “한국 의사에 대한 신뢰도와 선호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의사들을 파견하는 동시에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의 교육과 연수에도 집중, 실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