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대 최재욱 교수, 교육 ODA 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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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대 최재욱 교수가 교육 ODA 유공자로 선정됐다./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가 ‘2019년 교육 ODA(공적개발원조)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교육 ODA 유공자 표창은 학문발전과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재욱 교수는 2016년~2020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의과대학내 환경보건과학교육 역량강화사업(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책임 연구자로서 우즈베키스탄 내 환경보건고등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공중보건 교육 등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아랄해 지역의 환경오염문제가 국제 이슈로 등장했지만 환경보건 전문인력 부족 및 환경보건학과 부재 등으로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최 교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통해 2017년 학부 기초교육과 대학원 과정의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해 환경보건과학과를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개설했다. 또 적극적인 고등교육 교수법 교육과 연구방법론 등의 역량강화 교육사업 지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지속가능한 환경보건교육 발전 및 환경보건 전문인력 양성에 힘썼다.

특히 고려대학교-우즈베키스탄 국립의과대학 공동 협력연구센터를 개소해 신진연구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공동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양국의 우호적 관계형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최재욱 교수는 1988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부임했으며, 고대의대 연구부학장, 고려대 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을 지냈다. 국제협력 사업으로는 ▲볼리비아 종합병원 건립사업 사전타당성조사(2019) ▲​파키스탄 아동병원 건립사업 사전타당성조사(2019) ▲​라오스 대학병원 건립사업 사업 타당성 조사(2016-2017) ▲​스리랑카 유무상 연계사업 의료기기 지원 타당성조사(2019) 등을 진행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장, 한국국제보건의료학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