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은 1~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 2019(RSNA)'에 참가해 영상의학과용 초음파 진단기기 'RS85 프레스티지'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RS85’보다 신호 처리량과 데이터 전송 속도가 각각 4배 빨라져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미세 혈관의 저속 혈류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의료진이 복잡한 혈관 구조를 잘 구분하도록 돕는다. 뼈 그림자 때문에 흐리게 보였던 장기를 더 잘 보이게 하는 기능과 초음파 검사시 나타나는 얼룩점을 줄여 정확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부인과용 의자 일체형 초음파 진단기기인 'HERA I10'도 소개했다. 삼성은 전시장을 실제 진료 환경과 유사하게 연출해 참가자들이 인체공학적인 사용 편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은 실시간 초음파 화면 공유, 음성 채팅 등의 기능을 활용해 장비 사용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초음파 이미지 공유 솔루션인 '소노싱크'도 시연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안드로이드 웹브라우저인 크롬뿐 아니라 아이폰 기반의 사파리 웹브라우저도 지원해 호환성을 개선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전동수 사장은 "삼성 의료기기는 고객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제품군별로 최적화된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며 "영상ㆍ신호 처리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의료진이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한 진단기기와 다양한 진단 보조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