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 30주년 기념 ‘골든타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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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대사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골든타임 캠페인을 성료했다./골다공대한골대사학회 제공

대한골대사학회가 제3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 및 골절 예방을 위한 동영상·포토에세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진행한 ‘2019 골(骨)든타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골든타임 캠페인의 일환이다.

6월~8월 열린 공모전 중 총 6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한골대사학회는 각 부문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 총 1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상금(동영상 부문 대상작 200만원, 포스터·포토에세이 부문 대상작 100만원)과 상장이 전달됐다.

동영상 부문 대상은 전래동화 ‘흥부전’을 각색한 ‘흥부가 제비를 치료한 방법’이 수상했다. 대상 작품은 흥부전에 등장하는 제비가 다리가 부러진 이유가 골다공증 골절 때문이었다는 설정을 활용해 골다공증의 질환 특성. 예방, 치료방법 등을 재미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대한골대사학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골대사학회는 이번 공모전에 앞서 지난 5월 부모님의 키가 줄어든 경우 골다공증 진단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교통방송 라디오 캠페인을 1달여간 진행한 바 있다.

대한골대사학회 정호연 이사장(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은 “대표적인 노인 만성질환인 골다공증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가 가장 주의해야 할 건강문제”라며 “학회는 골다공증 연구·진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환자들이 제때 진단받고 지속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와 정책 제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27만 건 이상의 골다공증 골절이 발생하고 있지만 환자 약 66%는 1년 안에 약물치료를 중단하고 있다(대한골대사학회). 이에 대한골대사학회는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골다공증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세계골다공증재단(IOF)과 골다공증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발표하는 등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