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간헐적단식, '이런' 사람은 하지 말아야

입력 2019.10.25 10:23

이선균 사진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선균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배우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열차 생활을 하던 중 자신과 함께 간헐적 단식을 할 사람을 찾았다. 고규필이 이선균의 제안에 응했고, 두 사람은 모스크바에 도착할 때까지 간헐적 단식을 하자고 약속했다. 이들은 간헐적 단식을 어길 시 기차를 타고 반대로 돌아가자고 약속했다.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음식을 먹지 않는 방법이다. 간헐적 단식이 체중을 효과적으로 줄이는데 다양한 원인이 추정된다. 체내에서 지방과 당을 분해하고 소모하는 방법이 바뀌고, 장내 세균 형성에 영향을 줘 좋은 박테리아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공복으로 나쁜 백색 지방이 몸에 좋은 갈색 지방으로 바뀐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 갈색 지방은 몸에 열을 내고 저장된 에너지를 소모해 비만을 막는 좋은 지방이다.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솔크연구소에서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모집했다. 그리고 하루에 10~12시간 이내에서만 음식을 먹게 했다. 예컨대 아침 7시에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은 같은 날 저녁 7시까지만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 결과, 4개월 후 많게는 7㎏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대부분 1년 후에도 감소한 체중이 유지됐다.

그러나 간헐적 단식을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청소년이나 임산부, 임신 예정자, 당뇨병 환자,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몸이 약한 노인은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거나 의사와 상담한 후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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