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22번째 임신을 했다는 소식이 22일 온라인에서 화제다.
영국 다수 언론에 따르면 44세인 수 래드포드는 최근 22번째 아기를 임신했다. 이 가족은 영국 내에서 대가족으로 유명하다. 래드포드 부부는 "지난해 11월 품에 안은 21번째 아기를 끝으로 더 이상 자녀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시 아기가 찾아왔다고 21일 유튜브를 통해 발표했다. 두 사람은 14세, 18세에 첫 아이를 낳았다.
다산한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이 있다. 바로 자궁선근증이다. 자궁선근증을 쉽게 표현하면 자궁에 군살 또는 굳은살이 밴 것과 비슷하다. 자궁근종과 마찬가지로 자궁에 생기는 양성 질환으로 35~49세에 많이 나타나는데, 주로 가임기 여성보다 출산을 여러번 했던 여성의 비율이 높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약 4배 정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생리불순, 월경과다 등 자궁근종과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개인에 따라서는 월경통과 출혈의 양이 자궁근종보다 심할 수 있다. 만성 복통, 골반통, 성교곤란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약 35%는 무증상으로 나타난다. 치료는 과거 자궁적출술이 주로 시행 됐으나, 최근에는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을 위해 고강도 초음파로 병변만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해마다 불임 여성이 늘고, 질환으로 인해 자궁을 절제해야 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월경이 주기적으로 건강하게 유지되는지 살피고 ▲체중을 적당하게 유지하고 될 수 있는대로 금연·금주한다. ▲적당한 운동과 꽉 끼는 옷은 가급적 피하며 ▲장이 스트레스받아 자궁을 압박하지 않도록 장 건강도 신경 쓰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