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내 둘째임신…아빠도 주의해야 할 '이 병'

입력 2019.10.14 13:27

장성규 사진
남편의 산후우울증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원인이다./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캡처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둘째가 생겨 이사할 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장동민이 "집이나 매물 보러 다니는 것에 관심이 많냐"고 묻자 장성규는 "지금도 아내가 다른 지역에 집을 보러 갔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지난 1일 라디오를 통해서도 아내의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임신하면 여성들만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편이 미리 주의해야 하는 병도 있다. 바로 '산후우울증'이다. 대체로 아빠가 되는 나이는 가장 열심히 일하는 시기다. 그러나 아직 직장에서의 위치는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도 튼튼한 기반이 없는 경우가 많아, 새로 부양하고 교육해야 할 아기를 생각하면서 막중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경우 아내의 출산 후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남편의 산후우울증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하는 심리적 부담감이 가장 큰 원인이다. 또 남편은 자신을 제쳐두고 아기가 세상의 중심이 된 것, 아내와 함께할 시간이 전부 아기에게 쏟아지는 것 등을 보며 상실감을 경험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좋은 아버지에 대한 역할, 실전 육아법 등을 배우면서 정서적·신체적으로 아이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미 비관적인 상태에 빠졌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아내와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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