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 푹~ 자고 싶나요? 긍정적으로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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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람은 더 많이 자고, 수면의 질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긍정적인 사람은 더 많이 자고, 수면의 질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연구팀은 32세~51세 성인 354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긍정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10개 항목의 설문조사를 사용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긍정주의 점수를 최소 6점에서 최대 30점까지 부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5개월 간격으로 자신의 수면 시간, 수면의 질에 대해서도 답했다. 연구팀은 일부 참가자들을 실제 수면 시간과 수면 중 불안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연구 결과, 긍정주의 점수가 표준 편차보다 높은 사람은 수면의 질이 7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긍정 수준이 높은 사람은 평균 6~9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또한 불면증 증상이 없을 확률이 74% 높았으며 낮 시간대에 졸린 현상도 적었다. 연구팀은 긍정적인 사람들은 갈등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스트레스가 적으며, 과도한 걱정을 하지 않아 잠에 잘 들고, 자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수면의 질이 높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대의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사람은 혈압이 더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통증도 더 잘 극복한다거나, 치매 환자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경우 경과가 비슷해도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연구도 있다. 이처럼 긍정적인 생각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는 상당히 많다.

연구를 주도한 로살바 에르난데스 박사는 "수면 부족은 비만, 고혈압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의 위험을 포함한 여러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며 "미래에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학술지 '행동 의학(Behavioral Medicine)'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