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눈물 흘린 이유? 생각보다 무서운 '낙상'

입력 2019.08.05 10:32

하희라 눈물

하희라 사진
배우 하희라가 최수종의 과거 낙상 사고에 대해 언급하다 눈물을 흘렸다./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의 과거 사고에 대해 언급하다 눈물을 흘렸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하희라는 인생에 위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7년 전 남편 최수종의 낙상 사고를 언급했다. 과거 최수종은 드라마 촬영 중 얼음판 위에서 말을 타다 낙상을 입었다. 그는 쇄골뼈와 손뼈, 견갑골이 골절됐고, 머리까지 다쳐 잠시 기억상실까지 겪었다. 하희라는 당시 힘들었던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최수종이 지금도 비 오는 날에는 아파한다"며 "사고를 계기로 두 사람이 더 서로 의지를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낙상은 골절뿐 아니라 장기간 후유증을 부른다. 겨울철 빙판도 위험하지만, 여름철 비가 많이 올 때도 주의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특히 위험하다. 뼈가 약해 가벼운 낙상으로도 심각한 부상을 입기 쉽다. 낙상 사고 자체도 잘 당한다. 근력이 떨어지고 운동신경이 둔해져 몸의 반사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낙상은 뒤로 넘어졌을 때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바닥이 미끄럽다면 상체를 살짝 숙이고 무릎을 굽힌 채 걷는 것이 좋다. 뒤로 넘어지면 고관절이나 척추, 머리까지 무방비로 지면에 닿아 부상 정도가 크다. 무게 중심을 앞으로 해 무릎을 살짝 구부려 걷다 넘어지면 무릎이 지면에 먼저 닿아 일차적으로 충격을 완화한다.

낙상을 예방하려면 운동도 중요하다. 특히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처음엔 식탁이나 의자, 운동기구 등 고정된 지지물을 잡고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으로 시작한다. 익숙해지면 점차 지지물을 잡지 않는 방법으로 단계를 높인다. 걸을 때는 옆으로 걷거나 뒤꿈치에 힘을 주고 걸으면 균형감각을 키워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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