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의 홍탁집 사장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 특집을 맞아 화제가 됐던 포방터시장편 홍탁집을 다시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홍탁집 사장은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당뇨병이 심각해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백종원은 "음식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위해 운동과 양파를 많이 먹으라"고 말했다.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사장도 헬스를 끊어주겠다고 말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상태를 말한다.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 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에 당뇨 진단을 내린다. 약한 고혈당에선 증상이 없어 인지하기 어렵지만 심해지면 점점 증상이 나타난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간다.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망막병증·신장 기능장애·신경병증·심혈관계질환 등이 대표적이다.
당뇨병 환자는 여름에 특히 생활습관에 유의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면 혈당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여름 제철 과일을 먹을 때는 양 조절을 해가며 먹어야 한다. 수박이나 참외는 한두 조각, 포도는 19알 정도가 적당하다. 또 당뇨병 환자는 상처가 잘 낫지 않기 때문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어도 양말을 함께 신어주는 것이 좋다. 낮에 외출을 한다면 망막병증, 백내장 등 눈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