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있어도 팔 어깨 위로 올리는 스트레칭 필수”

'명의톡톡' 명의의 질환 이야기

어깨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느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어깨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 수는 195만 7998명이었지만, 2017년은 217만 5980명으로 3년 사이 약 11% 늘었다. 어깨 통증은 연령과 관계없이 생길 수 있지만, 중장년층 환자가 많다. 중장년층에게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과 회전근개질환이다. 오십견과 회전근개질환 질환 관리법에 대해,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김재윤 교수에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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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김재윤 교수/중앙대병원 제공

Q. 중장년층에게 많이 생기는 오십견과 회전근개질환은 어떤 질환입니까?

A.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중장년층을 검사해보면 대부분 오십견과 회전근개질환이 원인입니다. 어깨 관절 안쪽은 관절낭이라는 조직으로 둘러 싸여 있는데, 이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 두꺼워지면서 주변 인대나 힘줄과 유착됩니다.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하고, 세수할 때 뒷목을 만지지 못하거나, 손을 높이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통증을 느낍니다. 가벼운 외상이나, 한동안 어깨를 쓰지 않았을 때 잘 생깁니다.

회전근개질환은 어깨 회전근육 주변의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돼 생깁니다.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통증이 있습니다. 누웠을 때, 잠들기 전 통증이 심한 편입니다. 원인은 다양한데, 퇴행성 변화나 혈액 순환 저하가 가장 많이 거론됩니다. 회전근개를 많이 사용해 힘줄이 닳아 생기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어깨에 큰 충격을 받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Q. 오십견이나 회전근개질환이 특히 잘 생기는 사람이 있나요?

A. 어깨를 과도하게 쓰거나 팔을 위로 들어 작업하는 직업이 있으면 잘 생깁니다. 과수원에서 과일을 따야 하는 농부나, 테니스 운동선수가 대표적입니다. 오십견은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어도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 단순히 근육이 뭉쳐도 어깨가 아픈데, 어떤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야 하나요?

A. 아프지 않은 팔과 비교해 보세요. 팔을 올리거나 돌렸을 때 아프지 않은 팔보다 덜 올라가거나 덜 돌아가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는 더 진행하기 전에 병원에 오길 권합니다. 넘어졌는데 팔을 짚었거나, 어깨로 넘어진 뒤 팔을 움직이기 어려울 때는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별히 다치지 않았는데 갑자기 어깨에 심한 통증이 생겼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Q.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둘 다 어깨 통증으로 나타나는데, 어떻게 구분하나요?

A. ‘만세’ 자세를 취할 수 있는지 보면 됩니다. 오십견은 특정 범위 이상 팔을 올리거나 돌리면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느껴져 만세 자세를 하기 어렵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팔을 쓸 때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편입니다. 간혹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함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때는 MRI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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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김재윤 교수/중앙대병원 제공

Q. 중장년층에게 많이 생기는 오십견과 회전근개질환은 어떤 질환입니까?

A.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중장년층을 검사해보면 대부분 오십견과 회전근개질환이 원인입니다. 어깨 관절 안쪽은 관절낭이라는 조직으로 둘러 싸여 있는데, 이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 두꺼워지면서 주변 인대나 힘줄과 유착됩니다.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하고, 세수할 때 뒷목을 만지지 못하거나, 손을 높이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통증을 느낍니다. 가벼운 외상이나, 한동안 어깨를 쓰지 않았을 때 잘 생깁니다.

회전근개질환은 어깨 회전근육 주변의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돼 생깁니다.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통증이 있습니다. 누웠을 때, 잠들기 전 통증이 심한 편입니다. 원인은 다양한데, 퇴행성 변화나 혈액 순환 저하가 가장 많이 거론됩니다. 회전근개를 많이 사용해 힘줄이 닳아 생기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어깨에 큰 충격을 받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Q. 오십견이나 회전근개질환이 특히 잘 생기는 사람이 있나요?

A. 어깨를 과도하게 쓰거나 팔을 위로 들어 작업하는 직업이 있으면 잘 생깁니다. 과수원에서 과일을 따야 하는 농부나, 테니스 운동선수가 대표적입니다. 오십견은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어도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 단순히 근육이 뭉쳐도 어깨가 아픈데, 어떤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야 하나요?

A. 아프지 않은 팔과 비교해 보세요. 팔을 올리거나 돌렸을 때 아프지 않은 팔보다 덜 올라가거나 덜 돌아가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는 더 진행하기 전에 병원에 오길 권합니다. 넘어졌는데 팔을 짚었거나, 어깨로 넘어진 뒤 팔을 움직이기 어려울 때는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별히 다치지 않았는데 갑자기 어깨에 심한 통증이 생겼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Q.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둘 다 어깨 통증으로 나타나는데, 어떻게 구분하나요?

A. ‘만세’ 자세를 취할 수 있는지 보면 됩니다. 오십견은 특정 범위 이상 팔을 올리거나 돌리면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느껴져 만세 자세를 하기 어렵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팔을 쓸 때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편입니다. 간혹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함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때는 MRI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