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보톡스
MBN '최고의 한방'에 김수미가 출연해 자신의 단점을 스스로 밝혔다. 그는 "보톡스를 너무 많이 맞는 게 단점"이라며 '셀프 디스'했다.
보톡스(보툴리눔 주사제)를 많이 맞으면 실제로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보툴리눔 주사제의 부작용은 두통, 감기 증상, 염증, 멍 등의 경미한 증상부터 신경독소가 다른 부위로 퍼져 근력 쇠약, 언어장애, 호흡 곤란, 복시(물체가 이중으로 보임), 쇼크 등과 같은 심각한 증상까지 다양하다. 보툴리눔 주사제를 근육이 아닌 혈관에 놓거나 과용량을 사용하면 주변 조직으로 확산되면서 부작용이 생긴다. 목주름을 펴기 위해 혈관과 신경이 많은 목에 주사를 잘못 놓다가 삼킴 곤란이나 쉰목소리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보툴리눔 주사제의 1회 적정 사용 용량은 100~200U이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한 바이알(병)에 50~200U이 들어 있다. 시술 의사나 환자가 강한 효과를 원해 보툴리눔 주사제를 한번에 과도하게 쓰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종아리 시술 시에는 보툴리눔 주사제를 많이 사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내성 위험도 있다. 보툴리눔 독소를 높은 용량으로 너무 자주 맞을 경우, 몸 안에 항체가 생성되면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항체 생성률은 대략 2~9.5%라고 알려져 있다.
보툴리눔 주사제를 맞으려면 정식 의료기관에서 정품을 사용하는지 따져봐야 한다. 임신부나 수유부는 보툴리눔 주사제를 맞으면 안되고, 근이완제·항생제·항응고제 등을 투여 중인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