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고부갈등… 씹던 음식 아기에게 먹이면 벌어지는 일

함소원 고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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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가족의 고부 갈등의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부부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진화 어머니와 함소원이 갈등을 겪는 모습이 나왔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아이에게 자신이 씹던 고기를 건넸고, 이후에는 자신이 쓰던 숟가락을 이용해 아이에게 음식을 퍼주기도 했다. 이를 본 함소원은 "세균 옮는다"거나 "침이 묻었으니 이렇게 먹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실제로 어른의 침은 아이에게 매우 안 좋다. 아이에 대한 애정표현으로 흔히 입에 뽀뽀를 하거나, 편의를 위해 쓰던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이곤 한다. 그러나 생후 20개월까지는 이런 행동을 삼가는 게 좋다. 성인의 입에 있는 '뮤탄스균'으로 인해 아이에게 충치를 옳길 수 있기 때문이다. 뮤탄스균은 충치를 유발하는 여러 세균 중 가장 강력하다. 이는 어린아이가 감염되면 충치가 생길 위험이 크다. 성인의 구강 속에는 정상 범위의 뮤탄스균이 존재하는데, 뽀뽀할 때 나오는 타액을 통해 전염된다. 음식 온도나 맛을 확인하기 위해 어른이 입을 댄 식기로 아이에게 음식을 먹일 때도 뮤탄스균이 전염될 수 있다. 뜨거운 음식을 입으로 불어 식히는 행위로도 옮는다.

뮤탄스균은 혀나 입안 점막 등 부드러운 조직에는 부착되지 않고 단단한 조직에만 부착돼 서식한다. 따라서 유치가 나기 전에 입안에 들어온 뮤탄스균은 아이의 구강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생후 20개월 이후에는 구강 생태계가 확립돼 외부 세균이 정착하기 힘들어지므로 4~20개월일 때 조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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