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의 '숨겨둔 보석' 道東… 열기도, 끈적임도, 관광객도 없다

일본 쉼 여행 8월 26~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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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토코관광협회 제공
3시간이면 닿는 이웃나라 홋카이도는 사계절 다 좋지만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계절은 여름이다. 피서지로 더 좋은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곳의 여름은 후끈한 열기도, 불쾌한 끈적임도 없다. 중부·동부·남부, 도시마다 다채로운 풍광을 가지고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입에 맞는 정갈한 음식과 온천은 말할 것도 없다. 한가지 흠은 여름엔 한국인 관광객이 너무 많다는 것.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아직도 뜨거운 8월 26~30일(4박 5일) 홋카이도 도동(道東) 지역의 대자연으로 떠나는 쉼 여행을 진행한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삿포로 인근과 달리 도동은 사람을 보기 어렵고, 8월에도 월평균 최고 기온이 22도를 넘지 않는다. 아침 저녁에는 조금 쌀쌀한 느낌도 든다.

아이누어로 '땅이 끝나는 곳'을 뜻하는 홋카이도 동쪽 끝 시레토코 국립공원은 정말 멀지만, 고생해서 찾아간 사람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원시상태 수풀 위에 조성된 고가 목도를 따라 걸으면 장대한 시레토코 연봉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일본 최대 습원 구시로 습원 국립공원 전망대에 서면 사방이 초록의 바다다. 방금 낫질한 듯한 신선한 풀냄새가 폐포 깊숙이 파고든다. 차디찬 북풍이 가꿔 놓은 고시미즈 원생 화원에선 오호츠크해와 조우한다. 비에이에 펼쳐진 총천연색 꽃의 세상은 강렬한 인상으로 남는다. 대한항공편을 이용, 1인 255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