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꽃물결 속으로 '풍덩'

英 CTC 낭만 트레킹 8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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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DB
'걷기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작정하고 오래 걷기 좋은 트레일에는 어김없이 전 세계의 여행객이 몰려든다. 영국 CTC(Coast To Coast Walk)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걷기에 최적화돼 있고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8월 13~26일(12박 14일) 국내 유일의 'CTC 트레킹 여행'을 진행한다. 영국 특유의 스산함이 배어있는 황무지가 보랏빛 헤더 꽃으로 뒤덮이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기다. CTC 핵심 6개 구간과 인근 2개 트레일을 더해 8일간 걷는데 대부분이 구릉길이라 어렵지 않다. '걷기의 심장과 영혼 같은 곳'이라 칭송받는 레이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과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가 '인간이 발견한 가장 사랑스러운 곳'이라 표현한 그라스미어, 소설 '폭풍의 언덕' 배경이 된 무어랜드<사진> 등을 차례로 걷는다. 허허 벌판에 서면 북해의 바람이 불어 닥치는데, 가슴까지 뻥 뚫리는 느낌이다. 로마시대 세워진 하드리아누스 방벽 길과 새하얀 절벽 해안 '세븐 시스터즈'도 걷는다. 에든버러와 요크 관광, 고성호텔 숙박 포함 1인 545만원(항공료 별도).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