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탈모… 탈모약 복용 전 전립선 검사를

입력 2019.05.27 15:46

고지용 탈모

허양임, 고지용 부부 사진
JTBC 제공

27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고지용, 허양임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은 방송에서 고지용의 탈모를 고백했다. 허양임은 “남편의 탈모가 조금씩 진행되는 것 같다”며 “탈모약을 먹자고 했다”고 말했다.

고지용처럼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남성형 탈모는 치료하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남성형 탈모는 초기부터 치료하면 치료 효과가 좋으므로, 탈모가 의심되면 병원에 방문해보는 것을 권한다.

탈모약 복용 전에는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받는 게 좋다. PSA 검사는 혈액을 통해 전립선암 특유의 단백질(PSA) 양을 측정하는 검사로, 전립선암을 선별할 수 있다(4ng/mL 이상일 때 의심). 최근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는 일부 탈모 치료제가 PSA 수치를 떨어뜨려 전립선암 검사 시 오류를 발생시키므로, 탈모 치료제 사용 전 PSA 수치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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