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성과학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성의학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2023년 제 19차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 국제학술대회’(APSSM)의 개최 국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심 학회로 위상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월 1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2019년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 집행위원회에서 한국은 대회 유치를 위해 중국(난징) 및 말레이시아(콸라룸프르)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대한남성과학회는 유치 전략의 하나로 세계성의학회 및 각종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남성과학회 소속 연구자들의 주요 활동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저개발 국가들에 대해 지속적인 성의학 교육 코스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온 점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 개최지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인 문두건 교수(고대구로병원)가 이끄는 유치단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준비를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한국은 1989년 제 2회 및 2007년 제 11회 대회에 이어 아시아에서 중국와 일본에 앞서 세번째 학회 유치를 성사시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두건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은 “2023년 제 19회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의 유치 성공으로 다시 한번 대한남성과학회가 세계 학계에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남성과학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이끌어 가는 학회로서 저개발 국가의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관련 국제대회의 개최 및 다국적 연구를 활성화 하여 국내 의학회의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남성과학회는 지난 3월 22일, 23일 양일간 고대 구로병원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아시아-태평양 남성의학회 및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 공동 심포지엄,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고, 당시 ‘아시아 음경수술학회’의 설립을 선포하면서 서구와 달리 아시아권에서 성행하고 있는 각종 음경수술의 표준화를 통해 사술이 아닌 정립된 치료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시아 각국의 남성의학 전문교수들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