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Talk, Talk!]방귀만 참아도 변비 온다

입력 2019.04.12 16:35

방귀 끼는 소년 그림
클립아트코리아

방귀는 음식과 함께 입에 들어간 공기가 장 내용물이 발효하며 생겨난 가스와 혼합돼 배출된 것이다. 방귀는 불필요한 체내 가스를 배출하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방귀의 주된 성분은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등 냄새가 없는 기체다.

방귀를 뀔 때 냄새가 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면 소화가 잘 되는 것이다. 반면 냄새가 심한 방귀가 계속되면 소화 및 대장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대장에 특정 세균이 있거나 육류를 소화하면 장 내에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가 생성되는데, 이것이 방귀의 주성분과 결합해 배출되면서 악취가 난다.

민망함 때문에 방귀를 참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방귀를 억지로 자주 참으면 장에 질소가스가 쌓여 대장이 부풀어 오른다. 이는 결국 대장의 운동기능을 약하게 해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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