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물질이 골밀도 줄여
복부비만이 있는 남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팀이 20세 이상 남성 5941명의 골밀도와 복부비만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허리둘레 90㎝(35.4인치)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정의했고, 골밀도 측정값인 T-score가 -2.5 이하이면 골다공증 상태로 봤다. 그 결과, 복부비만이 있는 그룹은 요추(허리) 골다공증 위험이 1.61배로 높았다. 20대는 복부비만 그룹에서 골다공증 위험이 5.53배로 크게 높았다. 비만인 사람은 뼈에 하중이 많이 가해져 골밀도가 증가하는데, 요추는 체중부하 보호 효과가 없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한다. 김경수 교수는 "복부비만과 같은 대사 이상 상태가 되면, 비만 세포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물질인 아디포카인이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에 나쁜 영향을 줘 골밀도를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팀이 20세 이상 남성 5941명의 골밀도와 복부비만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허리둘레 90㎝(35.4인치)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정의했고, 골밀도 측정값인 T-score가 -2.5 이하이면 골다공증 상태로 봤다. 그 결과, 복부비만이 있는 그룹은 요추(허리) 골다공증 위험이 1.61배로 높았다. 20대는 복부비만 그룹에서 골다공증 위험이 5.53배로 크게 높았다. 비만인 사람은 뼈에 하중이 많이 가해져 골밀도가 증가하는데, 요추는 체중부하 보호 효과가 없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한다. 김경수 교수는 "복부비만과 같은 대사 이상 상태가 되면, 비만 세포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물질인 아디포카인이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에 나쁜 영향을 줘 골밀도를 감소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