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 빠른 저분자 콜라겐, 보습·탄력 효과 피부 위해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금연해야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나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진피는 콜라겐(90% 이상을 차지)·엘라스틴·히알루론산 같은 단백질로 채워져 있어서 탄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20대부터 매년 1%씩 감소하며 40대부터는 그 속도가 빨라진다. 콜라겐이 줄면 피부가 탄력을 잃어 푸석푸석해지고 처진다. 피부는 가꾸고 공을 들이는 만큼 좋아질 수 있는데, 이때 콜라겐을 공략하면 피부 건강을 되찾는 게 쉽다.
피부 속에 콜라겐을 꽉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금연해야 한다. 또 여성의 경우 폐경이 오면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가 줄어 콜라겐이 잘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콜라겐을 직접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콜라겐은 입자가 크고 물에 잘 안 녹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바르면 피부에 제대로 흡수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더 낫다. 콜라겐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인정했다. 콜라겐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자연 소재를 사용하고, 피부 속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만든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인 제품을 골라 섭취하면 흡수가 빠르게 잘 된다. 이 경우 피부·뼈·연골 등에 24시간 안에 흡수되고, 12시간 내에 90% 이상이 흡수, 피부에 14일, 혈장에 96시간 동안 남아 있어 체내 구석구석에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는 독일의 연구가 있다.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을 담은 제품을 먹도록 한 후 12주간의 변화를 살핀 결과에서는, 6주부터 피부 보습 효과가 났고, 12주부터 탄력·주름 개선 효과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