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소비 확대 위해 간편식 ‘홍삼칩’ 개발

입력 2018.11.23 17:04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홍삼칩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홍삼칩/농촌진흥청 제공

몸에 좋은 인삼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홍삼칩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인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인삼을 간편식 제품의 소재로 이용하기 위해 홍삼칩(인삼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 등 다양한 효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건강 약재라는 이미지가 있어 주로 뿌리를 이용해 6년근 홍삼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용해왔다.

홍삼 제품만으로는 국내외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인삼 소비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인삼 수요는 2009년 2만 7800톤(국내 소비 2만 3744톤, 수출 4056톤)에서 지난해 2만 3310톤(국내 소비 1만 9635톤, 수출 4075톤)으로 줄어들었다.

홍삼칩은 1인 가구 및 핵가족의 증가 등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개발됐다. 홍삼칩은 향, 단맛, 쓴맛, 씹는 맛 등의 전반적으로 우수한 기호도를 가지고 있으며,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간식으로 바로 먹을 수 있고 견과류 등 다양한 재료와도 잘 어울려 부재료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동윤 인삼과장은 “식품으로 인삼을 활용하기 위한 인삼 연구에 집중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인삼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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