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나누리병원, 인천진로교육센터 '진로체험처'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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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나누리병원이 인천진로교육센터 진로체험처로 지정돼 진로 탐구 행사를 가졌다. /사진=주안나누리병원 제공

주안나누리병원이 인천시 의료기관 최초로 '진로체험처'로 지정돼,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선택 및 직업관 형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진로체험처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진로교육센터가 선정한다. 지난 16일에는 인하대사대부중 학생 5명이 주안나누리병원을 방문해 진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안나누리병원 체험 프로그램은 ▲이론교육(병원 내 직업군 이해하기) ▲병원투어 및 체험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병원의 직업군 소개 교육을 마친 뒤, 사회사업실 최규남 사회복지사의 인솔에 따라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종합검진센터, 물리치료실 순으로 병원 곳곳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일반 병동과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비교해보고, 허리 근력 측정 및 운동에 사용하는 메덱스(MEDX)기구를 체험해보는 등 생생한 병원 현장을 경험했다. 또한 종합검진센터에서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직업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병원에는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직군이 다양해 신기했다"며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업무도 체험해볼 수 있어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주안나누리병원은 2017년 6월 척추·관절 병원급 중 최초로 사회복지 자원봉사관리센터로 지정돼 자원봉사자 모집 및 봉사실적을 인증할 자격을 갖췄다. 또한 남구 어린이집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병원체험학습, 남구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등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은 "인천진로교육센터가 지정한 첫 번째 인천 의료기관 진로체험처로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병원을 찾아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