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 CM(씨엠)병원은 22일 CM병원 별관 세미나 홀에서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를 초청, '척추측만증의 최소침습수술'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소침습수술은 피부 절개를 최소화해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시키는 수술 방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CM병원 이상훈 병원장과 이도영 이사장, 정형외과 김진혁 전문의, 척추 황진호 전문의, 슬관절 이상훈 전문의, 족부 김진수 전문의 등 20여 명의 세부 관절 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스포츠 재활 센터의 물리치료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척추측만증의 최소침습적 치료법의 장단점을 소개하고, 특히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춘기 여아 환자들의 다양한 수술 사례 소개 및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승우 교수는 "최소침습은 단순히 미세 절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연부조직 손상 및 불필요한 골절제술을 최소화해 본래 척추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진보된 수술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혁 전문의는 "골유합정도 및 합병증에 대한 중장기적 추시가 필요하겠지만, 척추측만증의 최소침습적 치료 방법은 기존의 큰 절개술에 비해 미용적 측면에서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환자들이 여자 아이들임을 감안했을 때 심리적 측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CM병원의 세부 관절분야 전문의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척추 관절 치료와 경험 및 최신 지견에 관한 학술 토론이 이어졌다. 이상훈 병원장은 "척추관절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척추 질환의 최신 치료 경향을 논하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절 전문병원으로서,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척추 질환 치료의 혁신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M병원은 1949년 개원한 관절 전문 종합병원으로, 소속 의료진들과 정기 연합 학술 포럼 및 의학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며 대내외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CM병원은 배구, 농구 국가대표 팀닥터와 프로 야구 및 프로 축구팀 수석 팀닥터들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