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서적] 현대인을 위한 뇌 휴식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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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피로와 진짜 휴식법을 다룬 책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이 나왔다. 책의 저자인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대부분의 현대인이 제대로 된 휴식 방법을 모른다"며 "뇌를 쉬게 해야 피로가 풀린다"고 말한다.

책은 현대인이 느끼는 피로는 육체 피로가 아닌 뇌 피로라고 말한다. 시상하부는 우리 몸의 혈압·호르몬·체온·맥박 조절 등 생명과 직결된 일을 담당하는데, 이런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것이 뇌 피로다. 뇌 피로가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져 장염·위염·구내염 등 각종 감염증에 잘 걸리고, 알레르기 질환과 암 위험이 높아진다. 고혈압·불면증·우울증 등도 유발된다.

뇌 피로의 주요 원인은 'DMN(내정상태회로)'이다. 멍하게 있을 때에도 활동하는 뇌 부위인데, 뇌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0~80%를 DMN이 소모한다. 잠들고 첫 90분을 잘 자야 DMN 활동량도 줄어든다. 이를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이 책에 담겼다. 책은 마음챙김명상법, 뇌 피로도를 확인하는 법,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뇌 휴식법, 피로가 안 쌓이게 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비타북스 刊. 2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