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이 중국 심천시 손잇센병원과 함께 국제심장혈관병원 설립에 나선다. 국제심장혈관병원은 임직원 수 230여명 규모로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병원 건립은 중국 심천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세종병원은 국제심장혈관병원 설립 시 공간 배치, 인력파견, 병원운영을 맡는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그 동안의 노하우와 체계화된 우리의 시스템을 가지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세종병원은 이번 병원 건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교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의료교류에는 인력교육와 수술, 인증시스템 컨설턴트 등이 진행된다.
양젠안 손잇센병원장은 “체계화된 시스템과 노하우들을 서로 교류해 한중 최초 성공적인 심장병원 모델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잇센병원은 혁명가인 손문을 기리는 의미에서 설립된 병원으로 심장에 특화돼있으며 25년의 역사를 가진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