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출산이 뜨고 있다. 종전까지는 인공적으로 약 등을 써서, 아이를 낳게끔 하는 수술이 대세였다면 최근엔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자연주의 출산이 산모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연앤네이터 박지원 원장은 이러한 자연주의 출산을 적극 지지하는 산부인과 의사다. 최근 박지원 원장이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 '우리 잘 낳을 수 있어요'를 출간했다.
'우리 잘 낳을 수 있어요'는 총 4부로 이뤄져 있다. 1부에서는 자연주의 출산에 대해 우리가 알기 쉽게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접근하고 있다. 2부에서는 자연주의 출산을 하지 못하는 산모들의 이야기와 꼭 자연주의만이 정답이 아니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뱃속 아기가 제일 힘들다는 것. 3부에서는 산모와 더불어 아빠가 되기 위한 준비와 부부가 함께 출산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마지막 4부에서는 고통 끝에 세상에 나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사들을 만난 산모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저자인 박지원 원장은 "자연주의 출산이라고 하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냐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며 자연주의 출산이야말로, 완벽하게 여자의 몸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비엠케이 刊, 304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