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스트레칭
관절은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사용하면 원래 있어야 할 위치에서 서서히 벗어난다. 이 때문에 연골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면서 통증과 결림을 유발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다리 등이 휘어지는 외관상의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한번 휘어진 관절을 계속 사용하면, 해당 관절이 더욱 틀어지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관절 문제로 고통을 호소하던 환자를 치료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집대성해 관절 스트레칭을 개발했다. 우리 몸속 350군데가 넘는 관절 중 특히 중요한 척추와 어깨관절, 고관절, 무릎관절을 올바른 위치로 되돌려 균형을 맞추고, 고르지 못한 몸 상태를 개선하는 스트레칭법이다. 구부정하던 관절이 펴지면서 아름다운 몸매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책은 척추와 3대 관절의 구조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2장에서 관절 주변 근육을 단련하는 법을 설명해 관절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기본 관절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3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척추와 어깨관절, 고관절, 무릎관절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4장부터 8장까지 부위별 스트레칭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단순히 동작을 소개하는 데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동작 별로 관절과 주변 근육의 관계를 담은 그림을 충분히 담아 관절에 대한 기본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세한 그림 설명을 통해 실제로 관절 스트레칭이 효과가 있었는지 파악할 수 있어 스트레칭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는 평소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습관 때문에 통증이 생기기 쉬운 손목을 위한 스트레칭법도 담았다.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굽이 높은 신발 등을 오래 신어 상하기 쉬운 발목 스트레칭법도 있다. 비타북스 刊, 184쪽,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