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의약품 광고 ‘홍수’…전년 대비 2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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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등을 통한 온라인 의약품 광고가 급증하고 있다./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SNS와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광고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의약품광고심의건수는 3861건으로, 전년도 3343건보다 15.5%(518건) 늘었다. 특히 온라인 광고에서 증가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의약품 광고는 전년도 1121건에서 1330건으로 19.6% 늘었다. 인쇄매체는 1427건에서 1514건으로 6.1% 증가했다. 반면, 방송 매체는 795건에서 680건으로 14.5% 감소했다.

온라인 광고가 늘면서 부적절한 광고도 함께 증가했다. 2017년 의약품광고심의에서 부적합 및 재심 판정을 받은 광고 건수는 337건으로 전년 209건 대비 128건 늘었다. 온라인 매체의 경우 41건에서 84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의약품 광고의 증가 추세에 따라 지난 5월 의약품 광고심의팀을 신설한 결과”라며 “광고주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각 1차례씩 개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