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남성 앞으로 40.4년, 여성은 46.2년 더 산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40세 남성은 앞으로 40.4년을 더 살고, 40세 여성은 46.2년을 더 살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6년 생명표'에 따르면 남성의 기대수명은 79.3년, 여성은 85.4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남자는 0.3년, 여자는 0.2년 증가한 수치로, 기대수명의 남녀 격차는 6.1년으로 전년 대비 0.1년 감소했다. 그리고 2016년을 기준으로 60세 남성은 향후 22.5년, 여성은 27.2년 더 살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60세의 기대여명이 남녀 모두 2.9년 증가했다. 하지만 질병이나 사고를 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남녀의 기대수명은 각각 64.7년, 65.2년으로 조사됐다. 남자는 기대수명 가운데 14.6년을, 여자는 20.2년을 병을 안고 살아 가는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2016년 출생아가 4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98.1%, 여자 98.8%이며 2016년 출생아가 65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87.2%, 여자 94.5%이다. 그리고 2016년 출생아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21.3%로 집계됐다. 이어 심장질환(11.8%) 뇌혈관 질환(8.8%) 폐렴(7.8%) 등이 뒤를 이었다. 2016년 출생아가 암에 걸리지 않을 경우 남자는 4.9년, 여자는 2.9년 더 살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