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최대성(32)과 프로골퍼 박시현(29)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최대성은 구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혼부부는 결혼을 앞두고 여러 고민이 있지만, 그중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건강이다. 신혼부부의 건강은 임신·난임 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신혼부부가 사전에 검사·예방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을 알아본다.
결혼을 앞둔 가임기 여성은 자궁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가임기 여성에게 잘 나타난는 자궁근종의 경우 35세 이상 여성의 절반이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궁근종이 있으면 극심한 생리통·허리 통증 등이 생기고, 난임을 유발할 수 있다. 6개월에 한 번씩 초음파검사·자궁경부암 검사·분비물검사·성병검사 등을 받는 게 안전하다. 이외에도 평소 생리 불순이 있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난임을 일으킬만한 질환이 없는지 검사받는 게 좋다.
남성의 경우 정계정맥류를 주의해야 한다. 정계정맥류는 성인 남성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데, 고환에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혈관이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통증은 없는 편이지만, 정자 건강을 해쳐 남성 난임을 유발한다. 정계정맥류는 수술로 치료하는데, 사타구니 부근을 2.5~3cm 절개해 늘어난 정맥을 잘라내고 나머지를 당겨 연결하는 방식이다. 결혼 전 비뇨기과를 찾아 난임을 유발하는 질환이 없는지 검사받고 제때 치료하는 게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