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안과병원, '2017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표창받아

입력 2017.10.23 10:28
새빛안과병원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새빛안과병원 제공(병원 의료진의 이동 진료 모습)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새빛안과병원이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새빛안과병원은 병원이 위치한 고양시의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바가 커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고양시청과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협약'을 맺고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매년 7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장애인 보호시설인 '해냄공동체'와 지적 장애인 및 중증 장애인 재활시설 '애덕의 집'에 병원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도 펼친다. 2014년부터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체와 공동으로 'RED 나눔 캠페인'을 개최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의 연탄과 김장을 나누는 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가출청소년 보호시설인 '꾸미루미' 후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눈 건강강연 진행 등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빛안과병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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