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이야기, 가을 서정 여행 '시즈오카 문학의 길'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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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공허함은 첫사랑의 추억과 닮았다. 우리가 첫사랑을 이야기할 때 황순원의 《소나기》를 떠올리듯, 일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가와바타야스나리(川端康成)의 《이즈(伊豆) 의 무희》를 떠올린다. 1968년 일본 최초 노벨문학상을 받은 그의 초기 대표작 <이즈(伊豆)의 무희>는 이즈 반도로 여행을 떠난 주인공과 우연히 동행하게 된 유랑 극단 무희의 순수한 만남과 이별을 그린 서정성 짙은 작품이다.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이즈 반도로 여행을 떠났는데 작품에는 당시의 경험과 풍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926년에 발표된 소설이지만 청춘의 경계에 있는 소녀의 청아한 자태와 첫사랑의 설레임, 이별의 아픔을 선명하게 그려내 아직도 그 순수한 사랑의 감정들이 일본인의 정서 속에 퇴색되지 않고 남아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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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서정(秋日抒情)'- 시즈오카 문학의 길 여행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시즈오카 문학의 길' 여행은 <이즈(伊豆)의 무희>의 배경이 되는 시즈오카현 동부에 자리한 이즈 반도에서 진행된다. 두 주인공이 가슴 두근 거리며 순수한 사랑을 나누었던 이즈 반도의 아름다운 옛길도 걷고, 소설 속 만남의 장소였던 아마기 터널과 가와바타야스나리의 문학비를 방문한다.
무성한 가을 정원 속에 자리 잡은 DIC 가와무라 기념 미술관과 일본 최오의 야외 미술관 하코네 초코쿠노모리 미술관, 일본의 대표 명품거리 오모테산도 인근에 자리한 네즈 미술관 등을  방문해 무르익은 가을숲에서 예술의 향기도 느낀다. 일본 최고의 온천수로 찬사 받고 있는 관음 온천 피그말리온에서 2박하며 온천욕도 마음껏 즐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의 인기프로그램  설국(雪國) 낭만 여행을 주관하는 이철구 가이드가 동행해 가을 문학 여행의 맛을 살린다.

Travel Info.
일정 - 11월 7일~10일 (3박 4일)
주요관광지 - 하코네, 이즈반도, 시모다항
참가비 - 245만원 (유류할증료, 가이드경비 포함)
문의신청 - 헬스조선 비타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