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유전자 분석진단기술 우수연구센터 설립

입력 2017.08.21 11:10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유전체 정밀의료센터(COE;Center of Excellence,우수연구센터)가 설립된다.

유전체 정밀의료센터는 혈액으로 암 진단 및 표적 약물치료 유전자 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유전자 분석진단기술을 도입한 센터이다. OncoBEAMTMCOE는 BEAMing(Beads, Emulsions, Amplification & Magnetics) 디지털 PCR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설립한 센터이다. BEAMing 기술은 환자에게 침습적인 조직 생검이 아닌 비침습적인 체액 생검(Liquid Biopsy)을 통해 혈액 몇 방울로 실시간 암 진단 및 표적 약물치료의 유전자 변이 확인이 가능하다. 매우 민감한 검사로 0.001%-0.01%로 존재하는 미량의 암 유전자도 검출해, 현재까지 혈액 기반의 유전자 검사 기술로는 민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터는 임상용 대장암 표적치료제 표지자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인 OncoBEAMTM RAS CRC kit 검사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대장암의 KRAS, NRAS 34가지 유전자 변이를 파악하는 해당 표적 치료제의 동반진단 검사로 국내 대장암 치료 및 모니터링에 분야에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향후 개발되는 항암제 연구에 사용되는 연구용 제품들은 BEAMing기술로 검사가 가능하도록 하여 대장암 이외의 암종에서도 표적 치료제 개발과 임상 시험을 계획하는 등 연구 개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성모병원과 시스멕스코리아는 8월 18일 오후2시 서울성모병원 21층 VIP 회의실에서 혈액 기반의 암 동반진단 검사를 위한 OncoBEAMTMCOE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연구부원장, 김명신 유전체 정밀의료센터장, 시스멕스코리아 이마미야 나오히데 대표이사, 마츠이 이와네 최고경영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 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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