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덧나기 쉬운 '티눈'… 제대로 없애려면?

입력 2017.07.13 16:25

패드파일을 이용해 발 각질을 제거하는 손
티눈은 핵까지 뜯어내야 재발하지 않고 완전히 사라진다/사진=헬스조선 DB

티눈은 주로 발바닥에 생겨 통증을 유발하고 걸을 때마다 불편해 생활에 지장을 준다. 특히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는 티눈 부위에 염증이 잘 생겨 덧나기 쉽다.

티눈은 굳은살이 좁고 깊게 생긴 것으로 가운데 딱딱한 핵이 있는 게 특징이다. 피부는 지속적인 마찰이나 압력을 받으면 각질이 두꺼워져 굳은살을 만드는데, 이 굳은살이 좁고 깊어지면서 단단해지면 티눈이 된다. 꽉 끼는 신발을 신는 등 특정 부위가 너무 자극되면 잘 생긴다.

티눈이 생기면 걸을 때 못에 찔린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일반 굳은살과 달리 티눈의 핵이 주변 감각 신경을 누르는 탓에 통증이 생긴다. 양말을 신지 않는 여름철에는 티눈 부위가 쉽게 자극돼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통증이 심해지면 걷는 자세에도 문제가 생겨 척추가 비뚤어질 위험도 있다.

티눈은 연고나 시술 등으로 제거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티눈 연고는 각질을 부드럽게하는 살리실산 성분이 들어있어 티눈을 없애 준다. 연고를 발라도 티눈이 사라지지 않으면 냉동치료를 하기도 한다. 액화 질소로 피부를 얼려 티눈을 뜯어내는 방식이다. 티눈의 핵까지 뜯어내는 게 중요하다. 안 그러면 핵 주변이 단단해지면서 티눈이 재발하기 때문이다. 평소 티눈이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너무 딱 맞는 신발 대신 조금 넓은 신발을 신으면 도움 된다.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 굳은살이 덜 생길 수 있다. 발의 각질을 연하게 만든 뒤 표면이 깔끄러운 각질 제거기로 굳은살을 떼어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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