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나이테' 그랜드서클 걸어볼까

헬스조선, 10월 美서부 여행

지구의 눈물이, 대지의 바람이, 억겁의 세월이 빚어낸 곳. '그랜드서클'은 미국 유타주 남부, 애리조나주 북부, 콜로라도주 서남부, 뉴멕시코주 북서부 일대에 펼쳐진국립공원과 캐니언, 핵심 명소들이 산재해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10월 18~28일(8박 11일) 진행하는 '미서부 그랜드서클 워킹&힐링(Walking & Healing)' 여행은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 할 그랜드서클의 핵심 명소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랜드서클을 대표하는 국립공원과 캐니언에서 하루 4~5시간씩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게 된다. 그랜드서클의 상징인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는 공원 내 자리한 롯지에서 3일 동안 머물며 핵심 명소와 주요 뷰 포인트를 여유롭게 둘러본다. 광활한 대지에서 맞이하는 일출과 석양은 이곳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최고의 호사다.

빛과 곡선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지구 최고의 출사지 앤텔로프 캐니언에서는 바람이 빚어낸 협곡의 결을 따라 모래와 바위·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황홀한 장관이 펼쳐진다. 유타주 남서부를 대표하는 자이언 캐니언에서는 깎아지른 절벽을 푸르게 수 놓은 숲과 폭포, 하늘에 닿을 듯 뻗은 사암 기둥이 메마른 풍경에 극적인 멋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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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트 밸리에서는 우리가 머릿속에 그렸던 미국 서부의 풍경이 펼쳐진다./캠핑카USA 제공

나바호족의 성지이자 황량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모뉴먼트 밸리는 서부 영화 촬영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우리가 미국 서부를 떠올릴 때 머릿속에 그려지는 광활한 풍경들이 바로 이곳에서 펼쳐진다.

이밖에도 콜로라도 강이 휘감아 흐르는 말발굽 모양의 협곡 호스슈 벤드와 2000여 개의 아치형 바위가 자리한 아치스 국립공원, 계단식 원형 분지로 핑크빛 조형작품이 연상되는 브라이스 캐니언, 붉은 산이 빚어낸 기묘한 바위와 성스러운 자연의 기(氣)를 느낄 수 있는 명상의 도시 세도나 등도 방문한다. 1인 참가비 590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경비, ESTA 발급비 포함).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