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소방 합동훈련 실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부천소방서가 25일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해 환자안전 시스템을 강화했다.

두 기관은 매년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해 병원 직원들의 화재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실제 긴급 상황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훈련은 병원 본관 9층 92병동 공동 샤워실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경보가 울리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자위소방대와 긴급 출동팀, 기타 지원부서가 초동 조치를 취하고, 대피지원팀이 환자들을 병동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대피 환자들은 인근 타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고,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을 실시하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므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훈련 및 공조체제를 통해 재난 상황에 항시 대비함으로써,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