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11시경 경남 사천의 한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던 50대 여성 A씨가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당일 오후 6시 10분경 숨졌다.
직접적인 사인은 저혈량성 쇼크(과다출혈로 인해 심장·뇌로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져서 발생하는 쇼크)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평소 디스크 외에는 별다른 질환을 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사고 당일 저녁 A씨 유족은 의료사고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오늘(6일) A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로 했다. 경찰 측은 수술을 집도한 의사를 상대로 의료 과실인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를 수술한 의사는 "부검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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