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베버리힐즈메디컬센터, 안강 원장 개발 FIMS 통증치료 해
통증치료 병원인 '안강베버리힐즈메디컬센터'<사진>가 지난 3일 중동 쿠웨이트에 개원해 진료를 시작했다. 중동에 국내 지분 100%로 설립·운영되는 병원은 안강베버리힐즈메디컬센터가 처음이다. 한국인 소유 1호 병원인 셈이다. 국내에서 중동에 병원을 개원하려는 시도는 지속적으로 있어왔지만 실패했다. 반면, 안강베버리힐즈메디컬센터의 개원은 국내 지분 100%를 가지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안정적·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강베버리힐즈메디컬센터는 중동에서 최초로 한국인이 지분을 100% 소유·운영하게 된 병원이라 의미가 있다. 또한 안강 병원장은 지난 2016년 4월 한국인 최초로 쿠웨이트 의사면허를 취득한 바 있어 진료에도 어려움이 없다. 안강베버리힐즈메디컬센터에서는 주로 통증 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다. 안강 원장이 개발한 FIMS(두께 1.8㎜·길이 15㎝의 특수바늘을 병이 있는 신경·인대·힘줄 부위에 삽입한 뒤, 바늘을 움직여 유착(癒着) 조직을 분리하는 시술)를 주로 시행한다. 안강 병원장은 "5년 전 목디스크를 앓던 아랍에미리트의 한 공무원이 FIMS 치료를 받고 병이 나은 적이 있다"며 "이후 중동 환자들에게 입소문이 났고, 이를 바탕으로 신뢰를 얻어 쿠웨이트에 한국인 소유 1호 병원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