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공약 건의서인 ‘2017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제안’을 발간했다. 건의서는 각 정당별 대선 후보와 국회, 정부부처 등 주요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총 66쪽에 달하는 ‘2017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제안’에는 한의약 육성 필요성과 발전 방향 그리고 국내 한의약 현실을 분석한 자료가 담겼다. 구체적 공약 내용으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의약’, ‘국민에게 다가가는 한의약’,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한의약’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기술됐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의약’에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 등이 쓰였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한의약’에는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한양방 협진 활성화 등이 담겨졌다.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한의약’에서는 한의약 관련법 정비, 한의약 관련 행정조직 신설 등이 수록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대선 공약 제안은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넓히고 환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보다 편리하게 한의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 그리고 한의약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 국제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에 주안점을 두고 작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