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꽃샘추위, 큰 일교차에 '심장질환'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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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꽃샘추위가 찾아오면 심혈관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사진=조선일보 DB

전국에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4도로 춥고, 밤부터는 곳곳에 눈까지 내릴 예정이다. 영동에는 최고 7cm로 다소 많은 양이, 그 밖의 내륙에도 1~3cm가량의 눈이 예상된다. 눈은 화요일 아침 대부분 그치지만 기온은 계속해서 떨어진다. 7일에는 영하 5도, 8일에는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춥고, 9일 목요일 낮부터 서서히 온화해진다.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봄철에는 일교차가 커 심혈관 질환 환자가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년 자료에 따르면, 3~5월에 해당하는 봄철에 병원을 찾은 사람은 83만4687명으로, 겨울철(12~2월) 환자 수인 82만9089명에 비해 많았다. 기온 변화가 심하면 몸의 자율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혈관이 쉽게 수축하기 때문에 심근경색(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것) 등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겨우내 활동량이 줄었다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며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도 원인이다.

봄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 따뜻한 외투를 챙기고, 무리한 야외활동은 피해야 한다. 이 밖에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 되는 4가지 생활 수칙을 소개한다.

<심혈관질환 예방 위한 4가지 생활 수칙>
1.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생선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2.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3.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4.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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