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운영되는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에 위촉됐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시작이다. 심리부검이란 자살로 사망한 경우 고인의 사망 전 성격과 행동적 특성, 일정기간 동안 심리적 행동양상이나 변화, 상태 등을 토대로 자살 원인을 규명하는 것을 말한다. 전홍진 센터장은 "심리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 고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한편, 유가족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두의 상처를 어루만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상담을 원하는 자살 사망자 유가족이 중앙심리부검센터로 연락하면 전문요원이 방문해 심리부검 평가를 무료로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직접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전홍진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연구이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총무이사, 하버드대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우울증임상연구센터 자문교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