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세병원, 해외의료진 대상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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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세병원은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치환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남기세병원 제공

남기세병원(서울 강동구)은 2016년 6월부터 해외 의료진 대상 인공관절 치환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교육은 크게 해외 초빙 공개 수술 및 강의와 외국 의료진들의 남기세병원 방문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 8월 19일에는 남기세병원 남기세병원 조우신 교수팀이 베트남 정형외과 학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베트남 호치민의 HTO병원(Hospital for Traumatology and Orthopaedics)에서 공개 수술과 강의를 진행했고, 올해는 2월 24~25일 인도 뉴델리에서 공개 수술·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해외 의료진 방문 교육은 2016년 7월 베트남 의료진에게 인공관절 치환술을 교육한 것이었다. 이후 외국 의료진들의 방문 교육 요청이 잇따라, 지난해 8월에는 말레이시아 의료진, 12월에는 인도 의료진이 방문하여 교육을 받았다. 현재는 중국 요녕성 단동시 중심병원(中国丹东市中心医院)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렬 교수가 4차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연수를 받고 있으며, 교육은 약 4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케이스 스터디, 컨퍼런스, 수술 참관, 병원 주요 시설 및 장비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교육 과정은 1차 인공관절 치환술뿐만 아니라 난이도 높은 인공관절 재치환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 되고 있어, 방문하는 의료진들의 연수 만족도가 높다.

남기세병원 관절센터 황우연 병원장은 약 1000례, 조우신 의료원장은 약 7000례 이상 인공관절 수술 경험이 있다. 현재 남기세병원에서는 한 달에 1차 인공관절 치환술은 약 50여례, 재치환술을 포함한 난이도가 높고 복잡한 인공관절 치환술은 약 6~8례 시행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하는 조우신 의료원장(전 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최근 국내 인공관절 수술 술기를 배우러 방문하는 해외 의료진이 매년 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숙련도와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외국에서도 재치환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해외 의료진의 교육 요청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