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영양 불균형 심각...'단백질' 충분히 먹어야

노인들의 영양섭취가 불균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은 하루에 필요한 열량의 75% 미만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른 식습관 대신 김치나 국 등 단조로운 식단으로 끼니를 대충 때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방이나 단백질 섭취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된 것. 특히 노인들의 33%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육량을 감소시켜 골절을 부를 수 있으며, 면역력 저하로 다양한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반면 나트륨 섭취는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경우 미각 세포가 둔해져 짠맛을 잘 못 느끼기 때문에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이다. 결국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

건강 살리는 실버푸드, 노인들에게 적합
CJ프레시웨이는 요양병원과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버푸드 메뉴를 제공해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노인 환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당뇨와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보유한 경우가 많고, 뼈와 근육이 약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CJ프레시웨이 메뉴개발 담당 셰프들은 이점을 착안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 소화가 잘되는 음식 ▲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 ▲ 영양이 풍부한 음식 ▲ 당뇨, 고혈압 조절 음식 등 다양한 메뉴 카테고리를 구성해 약 70여가지 메뉴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견과류나 바나나 요거트 등의 웰빙 간식 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민병철 셰프는 “노인인구 증가가 가속화하면서 실버푸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노인들의 경우 소화기능이 떨어지거나 저작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음식 섭취에 대한 욕구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균형 잡힌 음식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궁극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