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사증후군포럼이 매년 12월 첫 주를 '대사증후군 주간'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다음 달 5일 오후 5시에는 서울특별시민청 지하 '바스락 홀'에서 이를 선포하는 선포식 및 기념강연회를 개최한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당뇨병·비만 등의 만성적인 대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이다. 운동 부족, 기름진 음식을 주로 먹는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위험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진료 인원도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대사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4년에 이미 9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한국대사증후군포럼은 '모든 만성병의 뿌리, 대사증후군을 퇴치하자'는 주제의 선포식을 계획했다. 선포식에서는 대사증후군 주간을 선포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취지문 낭독과 '대사증후군 예방 10계명'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기념 강연에서는 아주대학교의료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가 '대사증후군 관리,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30분간 강연한다.
선포식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 대사증후군포럼이 발간한 '뱃살에 숨어있는 생로병사의 비밀-대사증후군'이라는 책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