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증상,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까지?

입력 2016.11.10 14:30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는 통로인 요로에 결석(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재발도 잦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을 알아 두고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을 보는 남성
요로결석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재발이 잦아 평소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요로결석 증상의 특징은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극심한 통증이다. 실제로 요로결석 증상 때문에 응급실까지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 이와 함께 오심이나 구토, 복부팽만 등의 소화기계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혈뇨 등 비뇨기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은 다른 부위로 번지는 방사통으로 옆구리와 아랫배, 고환, 음낭, 여성의 음부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요로결석은 소변 내에 포함된 여러 성분이 뭉쳐 결석을 이뤄 발생한다. 탈수가 있어 수분이 부족해지면 요로의 결석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발생할 수 있으며,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이 줄어들어도 결석이 생길 수 있다. 결석을 잘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칼슘이나 수산염 성분을 함유한 식품이나 약품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에도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요로결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31만7880명에 달했다. 특히 재발률이 높아 1년 이내 10%에서 5년 이내 50~6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치료 후에도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 물을 많이 마셔 소변 배출량을 늘리면 결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짠 음식 섭취도 삼가는 것이 좋은데, 나트륨이 결석이 생기는 칼슘의 배출을 늘릴 수 있어서다. 대사되면서 수산으로 바뀌는 비타민 C도 결석을 만들 수 있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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