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는 10월 8일 용인 한택 식물원으로 ‘전이·재발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희망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분당서울대병원과 한국혈액암협회 희망정보교육센터 주최로 시행됐으며, 치료 중인 전이·재발 유방암 환자 및 가족들과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김세현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
이번 ‘전이·재발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희망 나들이’에서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식물원을 거닐면서 아픔과 투병정보를 함께 나누고, 희망의 토피어리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분전환의 시간을 가졌다.
희망 나들이를 함께 다녀온 한 환우는 “암 진단 후 이렇게 여행을 다닌 적이 없었는데, 가족과 다른 환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힘든 줄도 몰랐다”며 “잊고 있었던 가을을 참 오랜만에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는 “이번 희망 나들이와 같은 치유여행을 통해서 암환자와 가족이 서로 소외감과 외로움을 나누고, 힘든 치료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