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우리가 우울증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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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검색하면 쏟아지는 무수히 많은 정보들.
그러나 개중에는 잘못된 정보 역시 넘쳐나는데요.
오늘의 헬스톡은 ‘우리가 우울증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
알아보겠습니다.

우울증과 우울감은 다릅니다.
우울감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기분’이지만
우울증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질병’이죠.
우울감과 우울증을 가려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살찔까 봐 우울증 약 먹기 꺼려진다는 당신!
과거 TCA(삼환항우울제) 계열 약물은 살이 찌는 부작용이 있었다고 하지만
최근 주로 사용하는 프로작, 졸로프트 등과 같은
SSRI계(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약물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하니 걱정 마세요.

우울증에 잘 걸리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속설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전은 우울증의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
의존적, 강박적, 히스테리적 성격을 가진 사람도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우울증은 완치가 불가능하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적극적인 치료는 필요합니다.
증상이 약해 자의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판단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악화될 수밖에 없어요.
의사들은 우울증에 대해 “절대 혼자서는 고칠 수 없는 병”
이라 말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우울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정말 우울증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우울증 환자는 ‘우울하다’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해요.
오히려 답답함, 두통, 가슴 벌렁거림, 쑤심 등의
신체 증상이 우울증을 대변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우울증과 자살은 어떨까요?
‘주요 우울증’의 경우 자살률이 10%에 육박합니다.
이들이 자살을 시도하는 시기는
대부분 치료를 통해 우울증이 회복되는 회복기라고 하는데요.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간신히 생겨난 에너지로 자살을 시도하지 않도록,
주변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